안녕하세요 부자근육캥거루입니다.
1. 왜 지금 ‘노머스’인가?
2024년 코스닥에 상장한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knowmerce)는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팬덤 경제의 성장 속에서 노머스는 독자적인 플랫폼과 수익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 노머스 기업 개요
- 설립연도: 2019년
- 상장시장: 코스닥 (2024년 상장)
- 본사 위치: 서울 강남구
- 사업영역: 팬덤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 유통, 아티스트 IP 기반 MD/공연 사업
노머스는 '엔터테크(Entertainment + Technology)'라는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플랫폼과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3. 주요 서비스와 수익 구조
3-1. Wonderwall (원더월)
- 콘셉트: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 수익 방식: 디지털 콘텐츠 판매
- 특징: 온유, 태민, 차은우, 김혜윤 등 400명 이상의 아티스트 출연
3-2. Fromm (프롬)
- 콘셉트: 아티스트와 팬 간 1:1 소통 플랫폼
- 수익 방식: 팬클럽 가입, 프라이빗 메시지, 라이브 스트리밍, 굿즈 연계
- 2024년 기준 매출 비중: 20%
3-3. 공연 및 MD 사업
- 공연: 국내외 팬미팅 및 콘서트 개최 (매출 비중 42%)
- MD 상품: 아티스트 굿즈 기획/판매 (매출 비중 23%)
4. 성장성과 실적 분석
- 2021년 매출: 약 92억 원
- 2022년 매출: 약 169억 원
- 2023년 매출: 약 375억 원
- 2024년 매출: 약 689억 원 (전년 대비 84% 증가)
- 2024년 영업이익: 약 81억 원 (흑자 전환)
- 2024년 당기순이익: 약 91억 원
- 해외 매출 비중: 약 57.9%
노머스는 단기간에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고성장 플랫폼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5. 2025년 예상 실적
- 매출액: 약 1,097억 원 (전년 대비 +59.1%)
- 영업이익: 약 282억 원 (전년 대비 +247.1%)
- 당기순이익: 약 266억 원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385%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연, MD, 플랫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반한 결과입니다.
6. 투자 포인트
6-1.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동반 성장
한류 콘텐츠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팬들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플랫폼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머스는 아티스트 IP를 실시간으로 확장·수익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K-콘텐츠 플랫폼 수혜주'로서 매력적입니다.
6-2. 플랫폼형 수익 구조
Wonderwall, Fromm 모두 반복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이며, 콘텐츠/팬덤/굿즈/공연까지 수직 계열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6-3. 글로벌 확장 가속화
노머스는 일본, 북미, 유럽을 타깃으로 글로벌 확장을 진행 중이며,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 공연 매출의 85%를 해외에서 올릴 계획입니다.
6-4. 아티스트 기반 네트워크
현재 약 330명의 아티스트가 프롬에 입점해 있으며, 2025년에는 510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콘텐츠 자산 확대 및 고객 락인 효과를 의미합니다.
7. 리스크 요인
- 엔터 산업 특유의 불확실성: 아티스트 계약 이슈, 콘텐츠 흥행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 존재
- 플랫폼 경쟁 심화: Weverse 등 글로벌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 우려
- 아티스트 의존도: 특정 유명 아티스트 중심의 매출 집중도에 유의 필요
8. 마무리: 플랫폼+IP+팬덤 = 노머스
노머스는 기존 연예기획사들과 달리 기획사형 플랫폼이 아닌, 플랫폼형 기획사 모델을 지향하며, 기술 기반 팬덤 경제의 실질적인 수혜 기업입니다. 콘텐츠, 플랫폼, 굿즈, 팬심을 아우르는 구조 속에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투자 타깃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노머스는 단순한 K-콘텐츠 기업이 아닌 "IP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 성장 곡선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경제 정보를 분석하여 전달드릴 뿐 직접적인 투자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투자는 신중해야하고 언제나 본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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